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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프랑스 대표 피아니스트 티보데, 서울시향과 협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티보데의 거슈윈 :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심포니 시리즈 IV'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프랑스 피아니즘의 대표자로 꼽히는 장이브 티보데가 12년 만에 내한해 재즈에 바탕을 둔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협연한다. 서울시향은 성시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드뷔시의 '이베리아'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티보데는 시적인 감수성과 놀라운 테크닉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드뷔시와 라벨, 사티 등 프랑스 음악부터 슈만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디아파송 황금상, 쇼크상, 그라머폰상, 에코상 등 주요 음반상의 수상자 목록을 휩쓸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 연주할 곡은 거슈윈이 남긴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더욱 잘 알려져 있다. 티보데는 2010년 '거슈윈' 음반을 발매한 당시 평단으로부터 "작품을 새로운 각도에서 만나게 하는 신선한 연주"라는 호평을 받았다.

성시연은 그동안 쇼스타코비치·버르토크·무소륵스키 등 화려한 교향곡뿐만 아니라 말러·슈베르트 등 전통 독일 음악으로 자신의 음악적 깊이를 유감없이 선보여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베리아 반도의 눈부신 강렬함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이베리아'를 연주한 후 마지막으로 정열적인 느낌의 드보르자크의 곡을 신선한 해석으로 들려준다.

티켓 가격은 1만~6만 원. 문의: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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