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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재능기부로 베트남 국가대표에 기술전수

▲ 양궁 교류 협약을 맺은 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과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선수단이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선수들이(왼쪽부터 연정기 선수, 김보람 선수) 베트남 국가대표남녀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 소속의 양궁단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교류 협약을 맺고, 기술전수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국 양궁선수단의 정기 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두산비나 양궁 교류협약' 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 칸 하이 차관, 응우엔 득 윈 베트남사격연맹회장, 오낙영 주베트남 공사, 두산중공업 김명우 관리부문장, 두산비나 류항하 법인장, 양국 양궁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산중공업 양궁팀과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은 올해부터 하노이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9년까지 7년간 격년 주기로 서로 번갈아 방문하며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첫 정기 교류에서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선수단에 최신 양궁 장비를 기증하고,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공동 훈련을 실시한다.

김명우 관리부문장은 "스포츠로 한국과 베트남이 한발 더 가까워지고, 양국간의 좋은 민간외교 사례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정기 교류를 통해 베트남 양궁 실력이 향상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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