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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나이키 '위 런' 삼성 'UHD ZOO' 전시회...알고보니 릴레이 마케팅



원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 기업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하는 '릴레이' 마케팅을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마라톤 행사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세계 32개 도시에서 39만5500명의 참가자들이 371km를 이어 달리는 '나이키 위 런'의 서울 대회인 '나이키 위 런 서울'가 17일 개최된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10km 단일 레이스로는 최대 규모인 3만명이 참가하는 '나이키 위 런 서울 10K' 대회는 2008년 휴먼레이스로 시작, 2010년 젊은이의 에너지와 도시 에너지를 결합한 '위 런' 대회로 한 층 강화됐다.

2011년에는 참가인원을 2만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했음에도 대회참가 등록신청이 72분 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TV를 앞세워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ZOO' 전시회를 확대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서울 청담동에서 처음 개최된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ZOO' 전시회는 열흘 동안 무려 1만5000명의 방문객을 그러모았다.

광고에 나오는 장면을 전시회에서 그대로 재현해 캠페인의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서울 전시에 이어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에 다시 한번 UHD ZOO를 전시하고,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화질로 동물들의 털 한 올 한 올과 움직임 하나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열린 한국전자전 행사에서 전시회가 개최됐으며, 이달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 디자인위크에서도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매치(스포츠), 슈퍼콘서트(문화공연), 슈퍼토크(강연), 컬처 프로젝트(모든 장르 총괄)로 구성된 현대카드의 슈퍼시리즈는 다양한 문화 영역을 고루 아우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고있다.

슈퍼시리즈의 시작은 2005년 9월의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대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많은 테니스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두자 이후 스노보드, 댄스스포츠 등의 스포츠 경기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제이슨 므라즈, 미카, 존 레전드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초청해 공연을 개최하기도 하고 팀 버튼 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차별화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일기획의 이형도 디렉터는 "일관된 메시지 아래에서 꾸준하게 이어지는 행사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관된 메시지를 가져갈 수 있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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