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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국은행 11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금통위 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 개최되는 가운데 11월에도 기준금리는 현행 2.50%로 동결될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뒤 5개월째 연 2.50%를 유지하고 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국내 경기지표 개선과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 요인 등이 상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1%를 기록해 2분기 연속 1%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25%로 내린 만큼 국내 통화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해외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은 참고할 사항"이라며 "완만하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경제상황에서 ECB처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는 재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성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선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거시금융팀장은 "유럽 경기가 나빠져서 국내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유럽과 한국의 정책금리간 상관관계가 높아지겠다"면서도 "현재 국내 경기는 대외불안요인이 존재함에도 회복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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