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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설적 혼성그룹 아바(ABBA) 재결합하나...관심 폭발



그룹 아바의 한 여성 멤버가 독일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년만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아그네따, 변, 베니, 아니-프리드 등 네 명의 이니셜을 따서 이름 지은 그룹 아바(ABBA)는 1972년 결성돼 1982년 마지막 앨범 'The visitors'을 발표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 기간에만 3억 8000만 여 장 앨범 판매를 기록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웨덴 4인조 혼성 그룹이다. 그런데 멤버 중 한명인 아그네따가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재결합 의지를 보이면서 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봄 아그네따는 독일의 주간지 '디 자이트(Die Zeit)'와의 인터뷰에서 재결합에 관하여 묻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대답하여 재결합 가능성이 재기됐다. 그리고 며칠 전 아그네따가 또 다른 독일의 주간지 '벨트(Welt)'와 인터뷰에서 '재결합은 우리가 분명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그들의 재결합 소문은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아그네따의 기대처럼 재결합이 사실이 될 경우, 1974년 유로콘테스트 우승을 거머쥔 아바의 히트곡 '워털루(Waterloo)' 발표 40주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40주년을 알리기 위한 계획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그 계획들을 실현시킬 것인지 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아바의 재결합이 현실화 되려면, 또 다른 멤버인 베니의 마음도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 년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니다. 우리가 다시 나타날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없다. 1982년 이후로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재결합에 부정적인 대답을 남겼기 때문이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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