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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퀘벡주 새로운 건축 방식(Novoclimat 2.0) 발표..정책 따르면 자금지원도

▲ ▲ 노보클리마 2.0(Novoclimat)을 발표한 마르틴 우엘렛(Martin Ouellet) 자원부 장관의 모습 /메트로 몬트리올





캐나다 퀘벡주의 마르틴 우엘렛(Martine Ouellet) 자원부 장관이 환경보호를 위한 색다른 건설정책을 발표했다.

'노보클리마(Novoclimat) 2.0'이라 불리는 이번 정책은 정부가 제안하는 방식으로 집을 지을 때 전기세가 45%까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한 난방비 절감 효과는 연 수백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건설 방식엔 창문 및 환풍기 시스템 강화가 핵심 요소로 보인다.

노보클리마 2.0를 활용해 집을 지을 경우 침실 3개가 있는 집을 기준으로 약 3400달러(한화 약 363만원)가 들게 된다.

경비와 관련, 마르틴 우엘렛 자원부 장관은 공공 주택의 경우 정부가 경비를 100% 지급하며 일반 주택은 50% 보조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건물 층수는 10층 이내로 제한된다.

친환경주거단체 'Ecohabitation'은 이번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체 회장 엠마누엘 코스그로브(Emmanuel Cosgrove)는 "노보클리마로 지어진 집을 살 경우 창문과 환풍기가 잘 되어 있어 곰팡이가 생길 걱정이 없다. 노보클리마를 통해 주거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노보클리마로 지어진 집을 구매하는 것은 품질 보증이 되지만 한편으론 그 절차가 복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엠마누엘 코스그로브 회장은 "노보클리마 정책이 10층 이상의 건물에도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몬트리올의 건물 중 10층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50%가 넘는 수준이다.

/ 마티아스 마르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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