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IE) 7·8의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IT전문 매체인 지디넷은 다국적 네트워크 보안기업 파이어아이가 이같은 공격을 발견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격 표적은 MS의 윈도XP 운영체제(OS)에 깔린 IE 7, 8의 영문판과 윈도7에 깔린 IE 8다.

파이어아이는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이 IE 9와 10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MS는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이란 취약점 발견과 보안 패치 출시 사이의 시간 틈을 노린 것이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매월 진행되는 정기 갱신을 통해 IE 7,8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바로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업데이트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