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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3' 불량 배터리 무상 AS 1년 연장

▲ 삼성전자 '갤럭시S3'



삼성전자가 일부 부품업체가 생산한 배터리가 부풀어오른다는 지적에 따라 '갤럭시S3'의 해당 업체 배터리 서비스 기간을 1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업체의 배터리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처럼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 불량 배터리는 지난해 5월에서 8월 사이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S3 일부 제품에 장착된 제품으로, 일본에서 수입돼 국내에서 조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이 같은 현상은 특정 협력업체 배터리의 일부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미 지난달부터 무상교환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