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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글로벌 이코노미]LA 시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 존?

▲ /inhabitat.com



머지 않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무료 와이파이 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최근 시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봅 블루멘필드 시의원은 "돈이 없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저소득층과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 법안"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65만 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한 LA시가 무료 와아파이망까지 구축하게 되면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IT 도시가 된다. LA 시민들도 첨단 도시 프로젝트를 반기는 분위기다.

LA 거주 재미교포 홍모씨는 "도시 전체가 와이파이 존이 되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씨는 그러나 "망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엄청날 것 같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07년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당시 LA시장도 도시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 망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비용 문제도 사업을 2년 만에 중단했다. 블루멘필드 의원에 따르면 LA시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약 6000만~1억 달러(약 642억~1071억 원)의 비용이 든다.

기존 통신 사업자와 마찰도 문제다. 2005년 필라델피아시가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겠다고 나서자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소송을 제기해 결국 승소했다. 법원은 시 정부가 이동통신사보다 와이파이 속도를 더 빠르게 구축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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