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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앉았다 일어서기' 30회 반복해야 지하철표 발급!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지하철 역사에 '앉았다 일어서기' 동작을 반복해야 승차권 발급이 가능한 이색 지하철 매표기가 등장해 화제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도입한 이 매표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분 제한 시간 안에 앉았다 일어서기 동작을 30회 반복해야 한다. '임무'를 완수하고 돈을 지불하면 기계에서 올림픽 마크가 새겨진 기념 승차권이 나온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언론 담당관이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올림픽 3관왕인 마리아 키세레바는 "모스크바 시민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에 이색 매표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세레바는 이어 "젊은 층이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을 하고 표를 사면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여 기쁘다"며 "시민들이 우리 프로젝트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색 지하철 매표기는 설치 당일 전 뜀틀 금메달리스트인 엘레나 자모로드치코바가 가장 먼저 이용, 눈길을 끌었다. 자모로드치코바의 뒤를 이어 시민들도 속속 매표기를 이용했다. 한 시민은 숨을 헐떡이며 "2분안에 앉았다 일어서기 30회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투덜댔다.

키세레바는 "매표기 내부에 첨단 인식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며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꼼수'를 부려 표를 발급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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