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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전체 채권 발행잔액 1500조원 돌파"

채권 발행잔액이 처음으로 15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채권 발행잔액은 1514조8368억원으로 월말 기준으로 처음 1500조원 선을 돌파했다.

국채가 452조원으로 전체의 29.9%에 달해 비중이 가장 크다. 특수채 350조원(23.1%), 회사채 228조원(15.0%), 은행채 183조원(12.1%), 통안채 170조원(11.2%), 기타금융채 74조원(4.9%) 자산유동화증권(ABS) 39조원(2.6%), 지방채 18조원(1.2%) 등이다. 전채 채권 발행잔액이 1500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3월 말 1000조원 선을 돌파한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선진국의 경우 채권시장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라며 "우리도 자본시장이 발전할수록 주식시장 못지 않게 채권시장도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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