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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캣우먼] 나이에 맞는 옷차림을 모르겠어요



Hey 캣우먼!

내일모레 마흔인 삼십대 후반인 여자입니다. 저는 사실 서른무렵십부터 일관되게 좋아하는 옷브랜드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브랜드가 '이제 넌 그 브랜드의 옷 입으면 안어울린다'라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쇼크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제 나이에 걸맞다고 알려진 브랜드의 옷들을 백화점에서 입어보았는데 오히려 실제 제 나이보다 더 나이들어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나한테 어울리는' 혹은 '내 나이에 어울리는'이라고는 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너무 어리지도 너무 나이들지도 않게 옷을 입는다는 것, 너무 어렵네요. 어떤 기준으로 옷을 입어야 할지요. (낙엽이 떨어지면)

Hey 낙엽이 떨어지면!

한국은 많은 것들의 기준이 '나이'인 것 같아요. 상대에 대한 예우도, 순서도, 무엇이 이르고 늦은지에 대한 판단도, 하물며 옷취향도. 실은 저도 마흔즈음 님과 같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고 싶은 옷이 점점 없어지는 슬픈 현상. 사실 우리 문제라기보다 한국의 여성의류스타일이 너무 유행에 민감하거나 너무 점잖거나, 양극단이라는 게 문제죠. 그래도 다 무시하시고 개인취향으로 가시죠. 우선 나한테 맞는 색과 천소재를 고를 것. 개개인마다 어울리는 색은 다 다르고 피부에 와닿는 편한 옷감은 다 다릅니다. 그 다음 내 몸선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종류, 즉 단점을 가리기보다 장점을 살리는 옷을 고를 것. 나이들어 옷입는 게 달라진다면 그것은 나의 몸을 알고 나한테 어울리는 것을 알고 나한테 편한 것을 알게 된다는 거지, 남들에게 어떻게 하면 무난하게 보이냐가 아니죠. 옷에 대해 잔소리하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옷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강요하는 것일 . 너나 입어, 그런 거,라고 대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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