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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깬 파격 마케팅 스웨덴 장난감 업체...유럽이 주목



인형을 들고 있는 남자 아이,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여자 아이. 남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뒤집는 스웨덴 장난감 회사의 카탈로그가 다른 유럽 국가의 장난감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스웨덴의 장난감 브랜드 BR Leksaker와 Toys R Us는 작년 크리스마스 카탈로그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있는 여자 아이와 인형을 가지고 노는 남자 아이의 사진을 삽입했다. 어린 나이부터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정해져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두 업체의 마케팅은 장난감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얀 뉘베리(Jan Nyberg) 영업 부장은 "우리는 작년에 옳은 선택을 했다고 보며 같은 방식으로 밀고 나갈 생각"이라며 올해 크리스마스 카탈로그도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북유럽 국가와 영국의 일부 대형 장난감 업체들도 이와 같은 방식의 마케팅 전략에 동참했다. 하지만 그들의 실험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운영하는 "Let toys be toys"라는 캠페인의 저항을 받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 중 한 명은 더 텔레그라프(The Telegraph)와 인터뷰에서 자녀의 성 정체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 같은 마케팅 행태를 비판했다.

리나 톰스고드 평등위원회 설립자는 그러나 "사진들이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은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이자 성별에 따른 기대 역할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부엌에서 놀고 있는 한 여자 아이와 한 남자 아이의 사진 한 장이 지금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기 때문이다"라며 "장난감 시장을 넘어 다양한 시장에까지 파급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에멜리 발로스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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