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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하루만에 21% 하락 넥슨 주가, 알고보니 금융사 어이없는 전망 탓

넥슨 주가가 하루 만에 21% 폭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된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1117엔에서 877엔으로 21.49% 떨어졌다.

이튿날인 12일 종가가 890엔으로 1.48% 반등했음에도 시총은 3909억엔을 기록해 8일 기준 시총 4906억엔보다 997억엔(약 1조730억원) 감소했다.

넥슨의 주가 폭락은 중국 등지에서 게임 이용률 등이 낮아져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 게임 이용률이 낮아진 원인이 자못 재미있다. 중국에서 넥슨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 텐센트가 이용자의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단속한 데 따른 것이다.

불법 프로그램이 근절되면 게임 제조사나 서비스 업체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 데 단기간의 이용률 감소를 우려해 주가가 떨어졌다는 얘기다.

이러한 우려를 JP모건이나 도이체방크와 같은 글로벌 금융사들이 했다는 대목이 더욱 흥미롭다. 이들의 전망이 어이가 없다는 듯 넥슨 측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PU)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