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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업계, 동양사태 교훈 삼아 '소비자 보호' 강화

주요 은행들이 동양그룹 사태를 교훈 삼아 불완전판매 축소, 소비자 보호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은행들도 동양사태로 인한 염려 때문에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거나 단순한 상품 판매에도 더욱 신중해진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서울 다동 본사 앞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11월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민원감축을 위한 전사적 캠패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소비자보호 강화 흐름에 발맞춰 '소비자보호본부'를 지난 7월 신설했다. 특히 소비자보호본부에 신보금 여성 본부장을 신규 선임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고객만족도 관리 지표인 소비자 보호지수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안내했는지 여부 등 판매·관리 전반의 '완전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성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소비자 보호업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 역시 동양사태 이후 고객 만족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센터내 '참금융추진팀'을 통해 고객들의 불만 해결과 불합리한 거래 등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금융트랜드가 계속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최근 동양사태를 계기로 소비자 보호에 좀 더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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