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전시관은 80부스 규모로 '도타 2' '영웅의 군단' '페리아 연대기' 등 총 3개의 출품작과 '넥슨 스페셜매치 존'으로 구분되며 대규모 e스포츠 대회와 코스프레쇼 등이 열리는 '관전형' 메인 무대와 게임 시연과 현장 대회를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꾸며졌다.

또 각 게임 부스 전면 뿐 아니라 측면에 세워진 10개의 기둥에도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화려한 게임 영상 상영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타 2' 부스에서는 전 세계 '도타 2' e스포츠 최강팀 초청전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를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타 2 대회인 '도타 2 인터내셔널' 시즌3 우승팀 '디 얼라이언스'와 'DK' 등 해외 유명팀들이 대거 참석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쇼와 '라이벌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진행,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화려한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의 관전 공간으로 꾸며졌다.

세 차례의 비공개 시범테스트 이후 오픈 공간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웅의 군단' 부스는 관람객들이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32대의 태블릿PC를 마련했됐다.

무대 전면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게임 영상이 상시 상영되며 지스타 시연버전을 통해 지난 비공개 시범테스트 이후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처음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지난해 '지스타 2012' 당시 타이틀 발표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페리아 연대기'는 부스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영상 상영 공간과 함께 코스프레 모델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박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