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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야당의 반발로 국회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는 13일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으나 야당이 문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문제 삼아 보고서 채택을 합의하지 않았다.

문 후보자는 12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인사청문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되는 등 도덕성 논란을 빚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주말과 휴일, 가족의 생일에 법인카드를 쓴 데 대해 아무 것도 해명되지 않았다"며 "복지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역량이 부족하고 시대정신도 모르는 탓에 보고서를 채택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문 후보자가 오래된 기억을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연금과 보건복지에 대한 생각을 소신 있게 펼쳐줬다"며 "이 정도라면 장관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청문 경과보고서가 무산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문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