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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김장비용 '마트 평균比 24% 인하'

▲ 2013 홈플러스 '김장비용' 표/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김장재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내려 판매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3개 핵심 김장재료 가격을 대형마트 평균보다 23.6% 낮춰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동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배추, 무 등 겨울 채소류 작황 호조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농가의 판매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물량 매입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자체 이익을 줄여 소비자들에게는 김장재료를 국내 최저가격 수준에 제공해 물가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홈플러스 가격인하 품목으로 4인 가족 김장을 준비할 경우 비용은 총 16만5439원으로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해 발표한 대형마트 평균 김장비용(21만6505원)보다 5만1066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 작년 aT 조사가격과 비교하면 대형마트 평균 대비 37.0% 저렴해진 수준이다.

햇배추는 250만통(700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시중 반값 수준인 통당 1000원에 마련했으며, 햇무는 150만개(3000톤) 물량을 준비해 개당 1000원, 고춧가루(1kg) 1만9800원, 깐마늘(500g) 2900원, 대파(단) 1600원, 쪽파(500g) 2000원, 생강(500g) 3500원, 미나리(300g) 3000원, 반청갓(400g) 1600원, 생굴(500g) 5000원, 멸치액젓(1kg) 3000원, 새우젓(1kg) 1만원, 천일염(10kg)은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해남산 배추를 엄선해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 절임배추(10kg) 및 일반 절임배추(10kg)를 각각 1만6000원, 1만5000원에 판매한다.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상품으로 총 900톤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 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월동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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