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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필리핀 한국인 실종자 19명 여전히 연락두절

슈퍼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중부 지역 내 한국인 19명이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13일 외교부의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현지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인 55명 중 36명의 소재만 확인됐다.

상황실은 나머지 한국인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클로반에 인력을 파견해 교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수송기로 물자를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15일 군 수송기를 이용해 타클로반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13일 현재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앞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도 "유엔 등이 1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산한 것은 지나치다"며 "태풍 피해로 숨진 사망자는 최대 2500명 정도"라고 밝혔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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