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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관심 떨어진 '슈퍼스타K 5' 우승 경쟁은 팽팽



엠넷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톱 4에서 김민지와 송희진이 떨어져 남자 참가자의 대결로 압축된 결승전에서 박재정과 박시환이 15일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은 각각 '제2의 로이킴'과 '제2의 허각'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박재정은 열여덟 살 해외파 고등학생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노리며, 박시환은 정비공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

두 사람의 승부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일단 박재정이 실력 면에서 앞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박시환이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문자 투표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반전의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결승전을 코 앞에 두고도 '슈스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는 많이 떨어져 있다.

시청률이 10%대까지 치솟으며 매회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이전 시즌과 달리 역대 가장 낮은 2%대까지 추락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역대 참가자들과 달리 음원 차트에서도 잠잠하다.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는 스타성의 부재가 꼽힌다. 시즌 1의 서인국, 시즌 2의 허각·존박, 시즌 3의 울랄라세션·버스커버스커, 시즌 4의 로이킴·딕펑스 등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참가자들이 이번 시즌에는 유독 부족했다.

문자 투표의 비중이 높아 실력이 아닌 인기로 당락이 결정되는 시스템, SBS 'K팝 스타' 등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선전, '악마의 편집'이 없어진 후 예전만 못한 연출 감각 등이 부진의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 3억),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기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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