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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필리핀에 200만달러 긴급지원…100억원 모금운동도



대한적십자사(한적)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200만 달러(약 21억원) 어치의 구호금품을 긴급 지원한다.

한적은 14일 재난 대비용 재원인 국제협력기금에서 1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추가로 100만 달러 상당의 응급구호품 1만 세트를 보내기로 했다.

당초 긴급지원 금액을 10만 달러(약 1억원)로 책정했으나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보고서 등을 토대로 피해가 예상보다 크다고 보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응급구호품 1만 세트 가운데 1차분, 1000 세트를 이달 15일 또는 16일께 항공편으로 현지로 수송하고, 나머지 물량은 1∼2주 내에 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적은 또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라 IFRC와 협의를 거쳐 긴급의료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음달 20일까지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범국민 모금 운동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필리핀 태풍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최고수준인 '3급 재해'로 분류했다.

이는 22만명이 희생된 2004년 인도양 쓰나미, 약 23만명이 숨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같은 등급이다. 이재민 돕기 전화는 060-700-12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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