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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학부모 73% 직업선택시 적성보다 보수 중시"

학부모 73%는 직업선택시 적성보다 보수나 안정적인 생활 등에 직업적 가치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211명의 진로관을 측정한 결과를 담은 '학부모의 진로관과 진로교육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직업의 가치를 보수나 안정적인 생활 등에 두는 학부모는 72.7%로 상당히 높은 반면 이상실현이나 즐거움, 적성을 중시하는 학부모는 20.3%에 그쳤다.

특히 '취미에 맞는 직업보다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 직업을 선택'(3.54점), '적성·능력에 맞더라도 보수가 적으면 택하지 않음'(3.42점), '직업선택에서 보수가 가장 중요'(3.35점) 등의 문항에 찬성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일의 이유는 생계유지보다 이상을 실현하기 위함'은 2.71점에 그쳤다.

보고서 분석결과 보수나 안정적인 생활에 직업적 가치는 두는 진로관, 육체노동보다 정신노동을 선호하는 진로관을 가진 학부모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자녀의 바람직한 직업선택을 저해하고 서열화된 직업관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보고서는 직업선택, 직업과 성 역할, 직업가치, 직업존엄 등 네 영역에서 각 문항을 5점 척도(1점 매우반대∼5점 매우 찬성)로 점수를 매기게 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의 진로관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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