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만취 여중생 파출소 난동...학생들 도 넘어선 행동 '눈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중·고생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고등학생이 침을 뱉지 말라고 훈계하는 어른을 폭행범으로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남구 노상에서 A(37)씨가 B(17)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은 A씨가 자신의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며 폭행죄로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군이 친구들과 모여 침을 뱉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거리에 침을 뱉으면 안 된다. 청소년들이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훈계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가볍게 머리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의 폭행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서로 화해할 것을 권유했다. 당초 B군은 경찰의 권유를 받아들여 합의에 응했지만 30분 뒤 폭행으로 처벌해달라며 재차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군이 A씨의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은 이전에도 수차례 술을 마신 사람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어 가볍게 맞은 사실을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합의금을 타내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지만 때린 사실이 명확한 만큼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술에 취한 여중생들이 파출소로 연행되고도 소란을 피다 입건됐다.

지난 12일 오후 11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한 호프집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 소주 7병을 나눠 마신 C(16)양 등 10대 여학생 10명과 호프집 사장 D(48)씨를 파출소로 연행했다.

경찰은 이들이 수원 소재 중학교 학생들임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인계하려고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술 취한 여학생들은 이를 거부, 파출소 바닥에 침을 뱉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폈다.

이들은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가 하면 주먹과 발로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소란은 뒤늦게 연락이 닿은 부모들이 파출소를 찾은 13일 오전 6시께야 일단락 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경찰관에게 시비 및 모욕적인 언행을 반복하는 등 소란 정도가 심한 C양을 공무집행방해로, 술집 주인 D씨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