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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스타항공 회장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돼

청주지검은 14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내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이경일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회삿돈 3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회장의 동생인 현역 국회의원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 하지만 이 회장의 혐의가 확인된 만큼 주변 인물과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이스타항공 모기업인 ㈜케이아이씨(KIC) 대표이사 부회장이 됐다가 4개월 뒤 이스타항공 회장에 취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