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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축구협회 남녀차별에 선수들 반발



스웨덴 축구계에 남녀차별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국가대표 경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남자 대표 선수에게는 자동차를 수여했지만, 그보다 40경기나 많이 출전한 여자 국가대표선수는 그 장면을 의자에 앉아 지켜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스톡홀름 글로벤에서는 스웨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시상식 풋볼스갈란(Fotbollsgalan)이 열렸다. A매치 146경기를 소화해 이 부분 기록을 갈아치운 37살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안데스 스벤손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 한 대를 받았다. 문제는 그보다 한 살 어리지만 40경기나 더 많은 출전을 기록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 테레세 쉐그란에게는 아무 보상이 없었다는 점이다. 시상식이 끝나고 그는 스웨덴 일간지 엑스프레센(Expressen)과의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기를 털어 놓았다.

현장에 있었던 동료 선수들도 스웨덴 축구 협회 측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반발했다. 현재 부상중인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빈 에크달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더 많은 국가대표 경기를 소화해냈다면, 그 역시 자동차를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고, 같은 여자 국가대표팀의 로따 쉘린은 "안데스가 차 한 대를 받았다면, 테레세는 차 두대를 받아야 한다. 아니면 차 한대라도 그보다 훨씬 멋진 것으로 줘라"며 주최측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했다.

까밀라 허그만(Camilla Hagman) 스웨덴 축구협회 마케팅 부장은 논란에 대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반응을 이해한다. 나 또한 소셜 미디어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축구 경력의 중간을 지나고 있는 테레세 쉐그란 보다, 축구 인생의 마지막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있는 안데스 스벤손에게 우선 순위를 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 레이프 올덴버리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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