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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메카트니 러시아 억류 그린피스 30인 석방 요구



영국의 세계적 가수 폴 메카트니가 지난 10월 석유 시추를 반대하는 시위 중 러시아 정부에 의해 체포돼 수감 중인 30인의 그린피스 회원의 석방을 위해 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

폴 메카트니는 푸틴 대통령에 보낸 편지에서 "서로 간의 오해가 풀려 그들이 집에 돌아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말이지요. 저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저도 물론 러시아 법원과 대통령직은 별개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조금만 영향력을 펼쳐 주셔서 그들을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감 중인 30인 중에는 브라질 국적의 아나 파울라 마시에우도 포함되어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그녀의 석방을 촉구 했으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현재 30명의 그린피스 회원을 성 페테르부르크의 감옥에 수감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푸틴 대통령은 회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Zero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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