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커피 브랜드 루소(LUSSO)가 15일 명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6층에 새로운 매장인 '루소 바리스타랩'(LUSSO Barista Lab)을 오픈했다.

루소랩은 전문 바리스타들을 통해 최상의 커피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하는 최고급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으로 커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그 품질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은 서울 청담점, 서울 삼청동점에 이어 3호점으로, 루소가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루소랩은 롯데 본점 에비뉴엘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배우 이동욱을 일일 바리스타로 초청해 '해설이 있는 커피 LUSSO와 스타의 기분 좋은 만남, 그리고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배우 이동욱은 직접 내린 커피를 선물하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매장을 방문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욱이 직접 내린 커피 가격은 소비자가 직접 책정해 커피 농가를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커피 키즈'에 전액 기부된다. 행사에서 이동욱이 사용한 앞치마, 추출기구등의 소품들 역시 루소 큐레이터랩 홈페이지에서 경매로 판매돼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루소랩은 2004년부터 매일유업·폴바셋·할리스커피에 양질의 커피원두를 공급해 왔고, 베이커리와 커피 전문기업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피 전문기업 씨케이코앤(CKCO&)이 런칭한 커피 플래그쉽 스토어다. 씨케이코앤(CKCO&)은 2004년 고품질의 커피를 제조,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최고의 커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루소를 론칭했다.

루소 매장은 커피 전문성을 특화해 '루소 로스팅 랩'(청담), '루소 바리스타 랩'(삼청)등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브랜드 체험 및 커피문화 전파를 위한 LUSSO 큐레이터 랩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커피 워크-인 셀러'를 도입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커피제품을 보다 신선한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고 커피 홀빈과 더치커피·드립백과 같은 루소 전 제품을 한눈에 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커피를 카운슬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루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커피체리에서 한잔의 커피가 내려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