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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잇따라 결항·회항

인천·김포공항에 짙은 안개로 국내·국제선 항공기 편이 잇따라 결항 및 회항하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김포공항에 짙은 안개가 깔리면서 저시정 경보가 발효돼 부산발 항공기 2편이 결항되고, 인천행 국제선 항공기 3편이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저시정 경보로 인해 인천과 김포행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으니 항공기 이용자들은 출발 전 항공사 등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가시거리는 각각 600m와 100m에 그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