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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현대산업개발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사고 충격에 큰 문제없어"

▲ 사진=뉴시스



민간 헬기가 충돌한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가 충격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산업개발은 16일 헬기가 충돌한 삼성동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점검한 결과 이번 충격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밀구조진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성동 아이파크는 초강도 철근 콘크리트로 설계돼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 충격으로 추가 균열이 생기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구조진단을 통해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헬기가 충돌해 외벽만 부서진 정도이지 내부 충격이나 다른 파손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힌다. 지상 46층, 3개동에 183~350㎡ 449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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