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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헬기사고' 직후 보고 받아…주민 피해 여부 우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8시 55분께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한 뒤 추락한 사고와 관련, 사고 직후 곧바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근무 도중 사고 소식을 접해 즉시 박 대통령에 유선으로 보고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주민들 피해 여부를 물어봤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 헬리콥터 탑승객이 몇 명인지, 안개가 짙게 낀 사고 시간에 어떻게 헬리콥터가 운항했는지, 안전 대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