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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삼성동 아이파크 주민 "아직 불안"…유리창 등 피해복구



헬기 충돌 사고가 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는 사고 다음 날인 17일 오전 어느 정도 일상을 되찾았지만 아직은 불안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헬기 잔해는 치워졌지만 헬기 충돌로 외벽과 유리창이 부서진 102동 21∼27층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지상에는 낙하물에 의한 사고를 우려해 설정한 출입금지 구역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한 아이파크 주민은 "2차 사고 등의 우려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집에 들어가기가 여러모로 불안했다"고 말했다.

안정을 되찾은 주민들도 하루 전 발생한 사고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맞은편 101동에서 사고를 지켜본 한 주민은 "지금은 일상과 다를 바 없지만 어제는 소리도 너무 컸고 진동도 느껴질 정도라 무서웠다"고 말했다.

조모(56·여)씨는 "이제는 이웃들도 차분하게 담담하게 지내고 있다"며 "사고가 났을 때는 '전쟁이 났나' 싶을 정도였다"며 당시의 놀란 심경을 전했다.

이날 오전 일부 피해가구를 시작으로 파손된 유리창과 문틀 복구 공사가 시작돼 문틀을 실은 트럭이 오가는 모습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