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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저가 화장품, 온라인몰에서 잘나가네





긴불황의 여파가 화장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무조건 비싼 브랜드 대신 고품질의 '저렴이' 화장품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올해 1~10월 더페이스샵 등 로드숍 화장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화장품 전체 판매량이 8% 성장한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한 뷰티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네이처리퍼블릭의 '슈퍼 아쿠아 맥스 모이스처 수분크림'(1만950원)은 가격 대비 큰 용량으로, 잇츠스킨의 '파워 10포뮬러'(9800원)은 피부에 활력을 주는 에센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만원대 이하의 중소 브랜드 제품도 다양하다.

'미스티안 페이셜 미스트'(6500원)는 미세 분사 시스템으로 메이크업 위에 뿌릴 수 있어 안심이다. 이글립스의 '블러 파우더팩트'(8800원)는 명품 브랜드 못지 않은 마무리 감으로, '리얼컬러 롤리플라워 립스틱'(5500원)은 선명한 발색력이 입소문 나면서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로드숍 화장품은 '싼 맛에 쓴다'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요즘은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몰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 브랜드라도 품질이 입소문 나면 히트 상품 대열에 오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박지원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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