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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최근 5개월 아파트 관리 비리사범 581명 검거

경찰청이 17일 최근 5개월간 관리비 횡령 등 아파트 비리 특별단속 결과 164건을 적발해 관련자 581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횡령·금품수수액은 64억원으로, 입주자 대표 등이 도장공사,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 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경우가 260명(44.8%)으로 가장 많았다.

관리소장이나 부녀회장 등이 관리비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등 횡령 사례도 228명(39%)이었다.

검거된 피의자는 업체 선정 등 권한을 부여받은 입주자 대표나 동 대표가 237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리소장, 직원 등 관리사무소 관계자 162명(27.9%), 업체 관계자 139명(23.9%) 순 이었다.

경찰은 "입주자 대표회의에 권한이 집중되고 관리비 등의 집행 과정이 불투명해 각종 부패 고리가 만들어질 소지가 크다는 문제점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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