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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일본 기업들과 '중국 계란가공제품 시장' 진출

▲ 15일 서울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중국 계란가공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마친 뒤 이세식품그룹 이세 슌타로 사장, 파마푸드 김무조 사장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일본 식품기업들과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형태로 중국시장에서 계란가공사업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지난 15일 서울 수서동 본사 3층에서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와 또 다른 일본 바이오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유한책임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풀무원 등 3자가 설립키로 한 합작회사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내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계란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가 초기에 생산·판매할 주요 제품은 반숙란과 온천란, 오뎅탕 국물과 함께 포장되는 삶은 계란 등 계란가공제품이다. 향후에 다른 계란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은 "중국에서 식품사업을 하고 있는 풀무원이 중국 현지에 위생적인 최고품질의 계란가공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본 최대 계란 가공기업등과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며 "가공계란사업 본격화를 계기로 중국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풀무원과 합작 투자를 계약한 이세식품그룹은 일본에 900만 마리, 미국에 700만 마리의 산란계를 보유한 일본 최대의 계란가공업체로, 미국 동해안 지역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파마푸드'는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된 기능성 식재료 기업으로 미국과 한국,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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