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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세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061.4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원 하락한 달러당 1061.6원에 거래됐다.

옐런 지명자가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정책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 하락에 따라 개입 경계가 강해졌지만 옐런 지명자 청문회 이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