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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올해 유가 상장사 유상증자 규모 2조3000억…1년새 80% 증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규모가 2조3000억원을 웃돌며 1년 새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은 올해 유상증자가 총 20건, 2조319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건, 1조3060억원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78.63%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유로존 경기침체의 여파로 주식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유상증자 건수와 금액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 들어선 건수 감소는 계속되나 증자 규모는 늘어나는 추세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전체의 79.51%(1조8445억원)로 전년(91.54%)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시설자금(3727억원)은 전체의 16.07%를, 타법인유가증권취득자금(1026억원)은 4.42%를 점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1조9374억원)이 전체의 83.5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반공모(2588억원) 11.16%, 제3자 배정(1236억원) 5.3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달 15일 기준으로 올해 12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을 추진 중인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