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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축구 본선 진출 '빨간 불'



프랑스의 월드컵 축구 본선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우크라이나에 패배한 것.

지난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 0:2로 패한 프랑스는 큰 충격에 빠진 뒤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1차전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와서야 패배의 충격이 컸음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프랑스 언론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비관론과 비평을 쏟아내는 상황. 90년대 대표 테크니션 공격수 유리 조카에프(Youri Djorkaeff)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진출에 대해 '진출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 말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헀다.

1차전 패배의 충격은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Didier Deschamps) 감독에게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첫 경기를 패배한 후 역전하는 경우는 드물었기에 감독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선발위원은 2차전 경기를 위해 선수들을 소집했다. 선발위원은 "상황을 역전시킬만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경기 전체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후의 단결

뜻하지 않은 패배에 프랑스 팀은 혹한의 금요일 밤을 보낸것으로 알려져있다. 패배감에 젖은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복수의 칼날을 다듬고 있는 상황. 대표팀 선수인 올리비에 지루(Olivier Giroud)는 "전투에 나가는 심정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스날 소속인 그는 1차전 패배에 대한 분노를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 것으로 보인다. 마티유 발부에나(Mathieu Valbuena)는 "예선에 떨어져 브라질에 가지 못하는건 상상하기도 싫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마마두 사코(Mamadou Sakho) 선수는 로랑 코시엘니(Laurent Koscienlny) 선수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교체에 따른 팀 단결을 통해 프랑스는 브라질 월드컵 진출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올리비에 지루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린 승리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격려했다. 선수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분노와 안타까움의 감정들은 2차전을 돌파할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부에나는 "어떤 시도를 해도 상관없다. 우린 빨리 균형감을 찾아야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는 19일 저녁 홈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친다.

/ 세바스티앙 코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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