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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율 '동양사태'로 고공행진 지속" - 한은

어음 부도율이 동양사태의 여파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가 101개로 9월 보다 14개 늘었다.

제조업은 36개로 4개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40개로 5개 늘었다. 건설업은 17개로 9월과 같았다. 신설법인은 6445개로 9월보다 1260개 증가했다. 영업일수가 18일에서 21일로 늘어난 결과다.

한은 관계자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STX와 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 때문에 부도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