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딕펑스가 연말 공연 티켓을 매진시켰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다음달 28일 블루스퀘어서 열릴 연말 공연 '딕펑스 2013 진짜 마지막 콘서트 - 찍지 말고 뛰어!'의 티켓 3000장이 전날 오픈 되자마자 3분 만에 다 팔렸다.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준우승 출신인 이들은 5월 단독콘서트 '딕펑스쇼'를 시작으로 8월 '베리 딕펑스'와 10월 앙코르 콘서트 '땡유 베리 딕펑스'등 매 콘서트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밴드의 브랜드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이 팬들과 하나돼 호흡하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