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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파리 자동공중화장실 이용 연간 1300만명.."세계적 관광지는 달라"

▲ ▲파리 자동공중화장실의 모습.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파리시





프랑스 파리의 공중화장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의 거리 곳곳엔 400여개의 자동화장실이 있다. 지난 18일 파리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파리 공중화장실은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탑의 화장실보다 사용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화장실 이용객은 각각 연평균 700만명, 900만명에 달한다. 반면 공중화장실의 경우 매년 1310만명이라는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매일 적어도 90명 이상이 파리의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셈이 된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5년 이후 계속해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매일 223명 이상이 공중화장실 사용

파리의 공중화장실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수도 10위 안에 들어간다. 파리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는 공중화장실은 18구 수잔느-발라동(Suzanne-Valadon) 광장에 위치한 것으로 매일 223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에 자리잡은 이곳은 특히 관광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다. 노트르담(Notre-Dame)이나 케 브랑리(quai Branly)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지난 4월 한 달간 7150명이 이용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파리 시장은 "파리의 공중화장실은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사용 빈도가 높은 67곳의 경우엔 새벽 1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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