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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식탁을 지켜라…식품업계의 건강 먹거리 바람



초등학생 아들과 10개월 된 딸을 둔 주부 이지은(35)씨. 한 달 전만 해도 집 앞 마트에서 평범하게 장을 보며 식탁을 꾸렸지만 일본 방사능 유출 사건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제는 장을 보는 일도 큰 '일'이 되어 버렸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급증은 물론 식품 안전 및 화학 첨가물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면서 가족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주부들도 맞벌이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요리에 할애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엄마들의 수고와 걱정을 대신 덜어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식품업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알래스카 연어'는 청정해역 알래스카에서 잡은 100% 자연산 연어를 캔으로 담은 제품이다. 담백한 연어의 맛과 덩어리째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까지 그대로 살렸으며 자연산 연어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것은 물론 자연산 연어·정제수· 대두유·정제소금 등 딱 4가지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심플푸드로 정직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파리바게뜨의 '무(無)설탕 식빵'도 인기이다. 파리바게뜨만의 특수공법으로 설탕 없이 발효해 설탕은 물론 일체의 당을 사용하지 않아 온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설탕은 빼고 변비예방에 탁월한 현미와 동맥경화에 효과가 좋은 호두를 넣어 건강은 물론, 담백하고 고소한 식빵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한양에프앤디에서 출시된 '베베푸드 아빠가 만든 김'은 재료의 원산지와 합성조미료 무첨가 및 HACCP인증 등으로 최근 깐깐해진 안목에 부합하는 영유아 전용 김이다.

각종 화학 첨가물들을 뺀 제품들도 빠질 수 없다. 무첨가 햄의 '원조'격인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합성아질산나트륨·합성착향료·합성보존료·에리소르빈산나트륨·전분 등 5가지 식품 첨가물을 뺀 제품이다. 대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을 살렸다. 한편, 프레시안은 겨울 대표 먹거리인 어묵의 경우, '무첨가' 콘셉트를 앞세운 '더(The) 건강한 어묵'으로 '안심먹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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