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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원·달러 환율 또 하락세

원·달러 환율이 원화 가치 상승으로 연저점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달러당 1055.4원에 개장했다. 올해 연저점은 지난달 24일 장중 기록한 달러당 1054.3원이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는 약세를,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면서 원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외환당국이 상황을 관망하는 듯 하지만 달러당 1050원선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세가 빨라질 가능성을 당국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