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에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진다. 난방기·가스레인지처럼 난방을 위한 제품이나 불을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의 사용상 부주의가 겨울철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겨울철 화재사고가 연평균 1만6000여 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44.5%가 전기 및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이런 가운데 가전 업계에서는 화재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끈다.
◆온수순환 방식 사용해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걱정 NO 온수매트
2013 하반기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온수매트는 전기 열선 없이 온수순환 방식을 사용해 화재 위험은 물론 전자파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이 낮아 난방 제품 사용 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 난방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JMW 온수매트 자리안은 BLDC모터와 세라믹 히터, 코일방식과 같은 강력한 동력 및 히팅 기술력을 사용해 더욱 뜨겁고 빠른 예열이 가능하다. 내부 저소음 및 이중케이스 설계로 온수매트 보일러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수평감지 센서·역류방지기능·수위센서 등 10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가열판 내장으로 화재와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미니난방기
겨울철에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미니 난방 기기의 사용이 급증한다. 미니 난방 기기는 난방비에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열판이 그대로 노출되는 제품의 경우 근처의 의류, 침구로 불씨가 옮겨져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 자녀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기로 인한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다이슨 핫&쿨은 가열판이 드러나 있지 않아 화상 위험이 없고,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 가열판에 사용된 세라믹 스톤은 200도를 넘지 않기 때문에 밤새 전원을 켜놓아도 과열이나 타는 냄새 등의 걱정이 없으며, 섭씨 1~37도까지 세밀하게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자동으로 설정된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음식이 끓어 넘쳐도 걱정 없는 전기레인지
불을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는 화재의 위험이 큰 주방용품 중 하나다. 음식장만은 물론 청소·빨래·아이 숙제검사까지 집안일을 하다 보면 가스 불을 깜빡해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음식물이 넘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똑똑한 기능의 전기 레인지가 출시되고 있다.
밀레는 음식이 흘러 넘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엑스트라 스피드 하이라이트 전기 레인지를 선보였다. 자석의 원리로 용기를 가열해 불 없이 조리가 가능하며, 열판에 열이 남아있을 때 잔열량을 램프전등으로 표시하는 시스템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일산화탄소의 배출이 없어 가스에 의한 질식이나 폭발위험이나 실내 그을음 등 유해가스에 대한 우려도 없다.
◆자동전원차단으로 다리미가 넘어져도 안심…무선 스팀다리미
다리미는 옷에 따라 여러 번 방향을 바꿔 다림질을 하다 보면 이리저리 꼬이는 선에 걸려 넘어지기 일쑤다. 가열된 다리미가 넘어지면 주변의 옷 등이 과열되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테팔 프리무브 무선 스팀다리미는 코드 선이 없는 무선충전방식으로 복잡한 선이 없어 편리하다. 안전전원차단장치 장착으로 8분 동안 사용하지 않을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돼 주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풍부하고 강력한 스팀 기능으로 편리하게 다림질 할 수 있으며, 4초 만에 쾌속으로 충전돼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JMW 자리안 마케팅 담당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사용자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성이 강화된 생활가전을 활용한다면 화재걱정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