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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지난해 공기업 취업자 4명 중 1명 고졸···4년 만에 2배 증가

지난해 공기업 입사자 4명 중 1명은 고졸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의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기업이 신규 채용한 4270명 가운데 26%(1105명)가 고졸자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 고졸 신규 입사자 비율인 12%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공기업별 고졸 채용 비율에는 대한석탄공사가 68.8%로 가장 높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40.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34.3%, 한국철도공사 34%, 한국석유공사 3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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