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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전국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0.4%↓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10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1만8960건으로 집계됐다. 가을 이사철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26.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0.4% 소폭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올 들어 5월을 제외하고는 줄곧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9월과 10월 매매시장 회복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작년보다 2.3% 줄어든 8만628건 거래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가 각각 2.7%, 3.2% 빠진 3만8050건, 3만484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감소폭이 커 거래량이 6484건에 그쳤다.

서울·경기와 달리 인천은 4.0% 증가한 7735건으로 조사됐다. 지방 역시 3만8342건으로 3.7% 증가했다.

전세가는 서울 강남·송파구 및 세종시 등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가 전달 3만3853만원에서 3억4438만원으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가 6억2250만원에서 6억275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또 세종시 한솔동 푸르지오 114㎡는 8월 2억1333만원에서 10월 2억3000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반해,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지역 등 일부 단지에서는 전세가가 다소 하락했다. 서울 성북구 대우그랜드월드1차 84㎡가 2억8000만원에서 2억7500만원으로 내렸고, 판교신도시 봇들마을 이지더원 84㎡도 3억8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한 달 사이 3000만원 하향조정됐다.

한편,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동월 대비 9.3% 줄어 5만3798건 거래됐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6만5172건으로 8.3% 늘어 비아파트 주택에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 주택은 전세 60.7%, 월세 39.3%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는 전세 66.3%, 월세 33.7%로 파악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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