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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파티 끝난 공기업 칼바람 예고…현오석 내달초 정상화대책 발표

"공공기관의 파티는 끝났다."

지난주 이같이 경고했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초까지 강도 높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보공개 확대를 기반으로 대국민 여론조사, 국회나 언론 등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12월 초까지 강도 높은 대책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선 주무부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의 경영이나 부채 문제를 다소 소홀히 해온 측면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오늘의 위기를 불러온 게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내년 초부터는 정부 국정과제를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현 부총리는 "소관 국정과제 사업의 집행계획을 올해 말까지 준비해 내년 초부터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19일 대전에서 열린 하반기 출입기자단 정책세미나에서 현 부총리는 "과거 10년 동안을 보면 2010년을 빼곤 세계 성장률보다 한국 성장률이 높은 경우가 없었다"면서 "내년 경제전망은 세계성장률보다 높게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경제운용 방향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올해 정부부문이 주도한 경기회복세를 내년에는 민간중심으로 유도해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민간소비 등 내수를 키울 방침이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를 가꾸고 경제체질 개선 등 구조적인 경제부문에 정책의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올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마중물이란 말을 많이 했다"며 "이제 불씨가 좀 지펴졌으니까 올해 말이 되면 풀무질을 좀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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