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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매력적인 고장 '군산'

▲ /군산시 관광진흥과 제공



철새의 고장이지만 군산의 매력은 철새축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군산의 매력에 빠져보자.

◆푸르름으로 가득한 천혜의 해상여행, 선유 8경

군산은 해안을 따라 절경을 연출하는데 그 중심에는 고군산군도가 있다. 그중에서도 선유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선유 8경은 천혜의 비경과 갯벌을 간직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비경인 선유낙조는 군산 관광지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중 으뜸이다. 서해바다 한 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연출되는 장면은 평생 기억될 장관을 연출한다. 또 선유도 해수욕장의 백사장 언덕과 아름드리 소나무를 만날 수 있는 명사십리, 바위로만 이뤄진 2개의 산봉우리가 돋보이는 망주폭포, 은빛의 모래사장 위에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의 평사낙안, 초겨울은 앞두고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월영단풍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섬주민들에게 만선의 꿈을 안겨주는 삼도귀범, 고군산 방벽 역할을 하는 무산십이봉, 장자어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제공



◆'탁류'를 만나다

군산에서는 또 김유정, 이상 등과 함께 풍자적 방법으로 문학사상 특별한 경지를 개척했다는 백릉 채만식 선생을 만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의 세태를 풍자한 '탁류'의 작가로도 유명한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채만식문학관에서는 재현된 채만식 선생의 행동과 목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소설 속의 배경과 인물들을 통해 선생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또 소설 87편, 희곡 28편, 산문 평론 수필 등 총 345편에 이르는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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