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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홍수로 브라질 일가족 귀국 앞두고 사망



이번주 초 이탈리아 남부의 사르데냐 섬에 닥친 홍수로 브라질 출신의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그들은 두 달 전 사고가 난 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르데냐는 홍수로 인해 물이 지상 3m까지 차올라 많은 가옥이 침수됐으며 도시 내에 피해도 속출했다. 이자에우의 가족 또한 그중 하나였던 것. 이자에우 파소니(42세)와 클레이지 마라(39세), 웨리스톤(20세)과 라이니 켈렌(16)등 네 명의 가족은 이렇게 8년간의 유럽 생활에 쓸쓸한 종지부를 찍었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이자에우의 아버지 아베우 파소니는 "이자에우의 가족은 사고 당시 건물의 지하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내가 전화로 태풍이 온다는 것을 알리려 했지만 모두 잠에 빠져 있었는지 받지 않았다. 멀리 있는 내가 손쓸 방법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자에우는 이탈리아에서 정원사로 일하며 하루 80 유로를 벌며 살고 있었다. 한 달에 1600 유로의 소득을 올리던 그는 650 유로의 집세가 부담이 되어 두 달 전 이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랑사로테에 살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로 이사한 후, 2014년 11월 브라질로 돌아갈 계획이었던 그와 가족들은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조국 브라질로 돌아가게 되었다.

/Folha de Sao Paul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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