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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환율 7일만에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이 7일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057.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13일 달러당 1072.6원 이후 7일 만이다.

개장 직후 하락폭을 키워 올해 연중 최저치 달러당 1054.3원 보다 불과 0.6원 높은 달러당 1054.9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반등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4시에 공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에 대한 경계감도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