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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종교적 결혼 강요는 불법"..퀘벡주 인본주의자 소송 제기



캐나다 퀘벡주의 인본주의자들이 민법상에 정의된 결혼식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퀘벡주 무신론자들이 만든 인본주의 단체 'AHQ'는 민법에 제시된 결혼식이 인간이 자유롭게 결혼할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HQ는 자신들이 제출한 민법 개정 요구안이 비종교적 색채를 가졌다는 이유로 거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퀘벡주 민법 제366조에 따르면 법에서 인정하는 결혼식은 종교적 색채를 가진다. 또한 비종교적 결혼식을 원할 경우 관할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인본주의 협회가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를 주장하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퀘벡주의 시민권관리국(DEC)은 이러한 요구를 거절한 상황. 이에 대해 AHQ는 비종교 단체에 대한 차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 AHQ는 이번 불허판정이 퀘벡 헌장의 10항인 '퀘벡인은 종교와 관련해 차별없는 자유와 평등을 가진다'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 로랑스 우드 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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